광진공, 10월부터 하나UBS자산운용 컨소시엄 통해 판매

국내 최초의 광물(니켈)펀드가 출시된다.

 

14일 대한광업진흥공사(이하 광진공)에 따르면 오는 10월 초 2600억원 규모의 광물(니켈)개발 1호펀드를 출시한다.

 

펀드출시에 따른 운용ㆍ판매회사로는 하나UBS자산운용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또한 굿모닝신한증권, 대신증권, 대우증권, 미래에셋증권도 판매회사로 꼽혔다.

 

광진공은 광물개발 1호펀드의 운용 및 마케팅 계획을 확정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재무능력 ▲펀드운용 및 판매실적 ▲펀드에 대한 이해도등을 심사하는 1차 심사와 ▲대상사업 수익 인수가격 ▲펀드구조 및 운용 설계안 ▲펀드판매 및 홍보계획 등 두차례의 심사를 통해 하나USB자산운용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금감위 등록을 거쳐 오는 10월 초 출시되는 광물펀드의 대상사업은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광 개발사업이며, 편드 유형은 해외자원개발투자회사(공모형)이다.

 

또한 11년 만기의 존속기간을 두고 있지만, 9년 5개월 이후에는 조기상환이 가능하며, 해당 증권사 창구에서 기관 및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판매를 실시하게 된다.

 

광진공 한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되는 광물 펀드의 투자대상사업인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광산 개발은 다른 니켈광산 생산비의 30%수준으로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경제성 측면에서 매우 유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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