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대표 곽영욱)은 20일 경기도 분당복합발전처에서 ‘신재생에너지 누적발전량 2500만㎾h 달성기념’과 ‘분당복합 솔라 트리(Solar Tree) 개막행사’를 가졌다.


남동발전은 지난 7월 정부로부터 신재생에너지개발협약(RPA) 이행실적 우수기관에 선정돼 산자부장관 표창을 수상할 만큼 국내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이 회사는 이번에 신재생에너지 누적발전량 2500만㎾h를 달성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또 하나의 업적을 남기게 됐다.

남동발전이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한 2500만㎾h의 전력은 1만875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발전량에 해당한다.

이는 1만6000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대기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이번에 개막식을 가진 ‘분당복합 솔라 트리와 솔라 플라워(Solar Flower) 태양광’은 획기적인 디자인 적용으로, 설치단계부터 여러 태양광 관련업체 및 전문가들로부터 벤치마킹 문의를 받을 만큼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설비다.

따라서 전력생산에 따른 에너지 절감효과 외에도 시각적 효과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홍보효과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곽영욱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개발은 이미 선택이 아닌 필수로 공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개발의 선두주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환경친화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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