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ㆍ中합작기업 아레바 둥팡, 중국에 원자로냉각재 펌프 공급

◆ 베트남, 원자력에너지법률 초안 발표 준비

11월 제12차 국회서 선언 예정

베트남 정부는 오는 11월 자국의 제12차 국회에 원자력에너지법률 초안을 제출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최근 밝혔다.
 
베트남 정부는 과학, 기술, 환경 상임위원회가 이 법률을 평가했으며 전반적으로 요구기준을 충족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원자력에너지산업의 국가 관리와 안전성 분야에서 일부 수정 및 개정사항이 요구되고 있다고 베트남 정부는 전했다.
  
미국은 민간 원자력에너지 프로그램의 개발을 준비하려는 베트남을 지원하기 위한 협정을 최근 체결했다.

베트남은 달랏원자력연구소에 연구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상용 원전도 보유하지 않고 있다.



◆터키 포인트 및 세인트 루시 원전의 출력증강 승인 요청

미국 FPL, 모두 4기에 각각 10만kW까지
                                                         
플로리다 파워 & 라이트 컴퍼니(FPL)는  터키 포인트 원전 및 세인트 원전의 4기를 각각 10만kW까지 출력증강하기 위해 주의 승인을 요청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9월17일자로 플로리다공공서비스위원회에 이 요청서를 제출했다.
 
FPL은 규제적 승인을 포함한 ‘여러 가지 요인을 조건으로 해’, 추가된 용량이 2012년말까지 배치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들 4기는 모두 가압수형로이다. 

국제원자력기구에 따르면 세인트 루시 1, 2호기는 모두 83만9000kW급, 터키 포인트 3,4호기는 69만3000kW급으로 평가되고 있다.
 
FPL은 약 40만kW의 발전용량을 이들 4기에 추가할 계획이라고 지난달 밝힌 바 있다.
 
이 회사는 터키 포인트 원전에 신규 2기를 건설할 계획도 발표했다.


◆ CNPEC에 원자로냉각재펌프 18대 공급 예정
프랑스ㆍ중국 합작기업인 아레바 둥팡이 제조 및 납품
                                                          
프랑스의 아레바 그룹과 중국의 둥팡전기집단공사(DEC)의 합작기업인 아레바 둥팡은 중국핵전공정유한공사(CNPEC)에 원자로냉각재펌프 18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아레바는 안느 로베르종 최고경영자가 중국을 방문한 기간 중 아레바 둥팡이 푸젠성과 랴오닝성에 계획된 제2세대 100만kW급 가압수형로 유니트용 원자로냉각재펌프를 공급하기 위한 의향서를 접수한 것으로 최근 발표한 바 있다.
 
총 1억유로(미화 1억4000만달러) 상당의 이 계약 중 첫 부분은 올해 말까지 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레바는 2008년에 제조가 시작되고 2010~2012년에 납품이 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CNPEC는 중국광둥핵전집단유한공사(CGNPC)와 DEC의 자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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