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여만에 신기록 달성…"설비운영기술 우수성 입증"

한국중부발전(대표 정장섭) 보령화력발전소의 제3호기가 국내최초로 3000일 장기무고장운전 기록을 달성했다.


6일 중부발전에 따르면 보령화력 제3호기는 1998년12월17일부터 올 10월26일까지 약 9년여기간 무고장운전 기록을 달성했다. 

보령화력 제3호기의 신기록 달성은 지속적인 설비보강, 비상시 대응능력 제고 및 인적실수 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노력과 함께 운전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는 등 설비점검 및 정비관리 시스템의 고도화에 따른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기록 달성을 기념으로 중부발전은 6일 보령화력본부에서 역대 발전소장과 전현직 임직원, 운전원들을 초청한 가운데 ‘보령화력 제3호기 3000일 장기 무고장운전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정장섭 사장 “국내최초의 3000일 무고장운전 기록은 중부발전의 발전운영기술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입증한 계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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