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도내 기업들의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8억9700만달러가 증가한 388억7500만달러를 기록했다.

  
충남도는 도내 기업들의 수출은 고유가, 환율불안, 원자재 값 급등 등 수출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전국 수출 증가율(13.8%)을 크게 웃도는 21.6%의 증가율을 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0% 증가한 213억1500만달러로 175억60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 주력품목은 반도체(133억6100만달러), 평판 디스플레이(86억3800만달러), 컴퓨터(33억3200만달러), 석유제품(13억8600만달러), 자동차(12억8300만달러), 자동차부품(11억5500만달러), 철강판(10억8000만달러), 석유화학 중간원료(10억6700만달러), 영상기기(10억3500만달러) 등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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