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사장 함윤상)는 지난 6~7일 본사 1층 대강당에서 2007년도 경영혁신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한전KPS는 세계 최고의 명품정비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추진한 경영혁신 개선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벤치마킹하기 위한 자리를 협력사들과 함께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함윤상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현장에서 노력한 결과물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인 만큼 경쟁자 관계가 아닌 회사 발전의 동반자로서 서로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해 주고 칭찬해 주길 바란다”며 “세계 최고의 종합플랜트 서비스 회사, 명품정비회사를 만들기 위해 비전과 열정을 가지고 힘차게 전진하자”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6일 전국대회 금상분임조인 고리2사업소 사례발표를 시작으로 워크아웃세션 10개팀의 발표와 7일 분임조세션 11개 발표에 이어 국제 품질분임조경진대회 참가사례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워크아웃 성과대회 금상은 ‘행정업무 절차 및 매뉴얼 개발’을 발표한 하동사업소 하동사랑팀이 차지했다.

‘기기사랑 활성화 툴(Tool) 개발’ 이라는 과제를 발표한 울진 제1정비사업소 더 드림(The dream) 팀과 ‘항공장애 등 관리방안 개선’을 발표한 송변전사업실 트랜스팀은 은상과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대회 이틀째인 7일 혁신분임조 발표대회에서는 ‘다중스터드 신장기 개선으로 원자로 분해ㆍ조립 작업시간 단축’이라는 주제를 발표한 영광 제3정비사업소 한빛 분임조가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령사업소 월드컵 분임조와 GT정비센터 테크매니아 분임조는 각각 은상과 동상을 차지했다.


한전KPS는 이번 대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과 개선점들을 분임조 및 워크아웃 교육시 반영하는 등 앞으로도 워크아웃 및 혁신분임조활동이 경영혁신활동의 도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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