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사장 송인회, KOPEC)이 올해의 노사문화 대상을 수상했다.

'노사문화대상'은 노동부가 주관하며 노사가 한마음으로 협력과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에게 주는 상으로 200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KOPEC은 노사의 신뢰관계 구축을 기업경영의 중요한 문제로 인식해 온 점을 인정받아 이번 노사문화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KOPEC은 노사관계 안정을 통한 무분규 임ㆍ단협 타결로 과거 만년분규로 인한 노사관계 취약사업장의 이미지를 벗고 상생적 노사문화 창조의 모범적인 사례로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올 6월 송인회 사장 부임 이후부터 송사장의 강력한 노사화합 의지로 획기적인 상생 기조가 무르익고 있다.


취임 초부터 송 사장은 노사간 신뢰를 쌓아나가는 제일 좋은 방법으로 노조와의 정례적인 만남과 대화를 꼽았기 때문이다.

송 사장은 “노(勞)와 경(經)이 하나로 뭉쳐 혁신의 목표들을 하나하나 성취해 가면서 신뢰와 열정으로 하나된 KOPEC을 만들어낼 때 비로소 회사의 미래는 튼튼한 반석 위에 놓여질 수 있다” 며 “앞으로도 노사간 화합과 상호신뢰의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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