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지난 22일 이상운 부회장, 신영섭 마포구청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효성과 마포구청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면서 뜻 깊은 한 해를 마감하는 차원에서 마련한 것이다.
이상운 부회장 등 효성 임직원 110여명과 마포구 자원봉사자 150명 등 26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이날 1만포기의 김치를 담가 마포구 관내의 무의탁 독거노인, 중증장애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1700세대, 약 7000여명에게 전달했다.
이 부회장은 "그간 효성 임직원들은 불우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사회봉사 활동을 다양하게 해오면서 사랑 나눔의 소중함을 체험해 왔다"며 "봉사라는 것이 조금 힘이 들어도 오랫동안 마음에 보람과 행복을 남겨 주는데, 오늘도 마음 가득 이웃사랑의 보람을 안고 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