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운영성과 평가…환경변화 능동 대응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양재열)가 내년도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전기안전공사는 대팀제 시행이후 3년간의 운영성과를 평가해 그 간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일부 기능을 조정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또 지방화시대에 맞게 고객 중심으로 지사명칭도 변경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에서는 현행 전체 정원 및 직급별 정원 내에서 인력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최소 단위 기능을 보강한 것이 특징이다. 새정부 들어 예상되는 공공부문 경영혁신 방침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체질 개선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번 개편에 따라 신설되는 팀은 ▲혁신 및 평가기능을 강화한 전략혁신팀 ▲본사 지방이전 업무를 전담하는 지방이전추진팀 ▲전력설비 검사기능을 자가용 검사기능과 분리해 발전적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전력설비검사단 ▲직원 복리후생 및 기업문화 활성화 전담조직 운영을 위한 노무지원팀 ▲차세대 성장동력인 전력IT업무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기술법제팀의 업무를 확대해 사업구조개선팀 등을 신설 및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본사 조직에서 현장업무를 수행하는 사업부서는 본사 직할 사업소로 편제를 바꿔 ▲인증사업 ▲안전진단 ▲개성공단 사업소 등의 직제를 변경했다.
 
한편 지방화시대에 맞도록 2개소 이상의 지자체를 관할하는 지사는 명칭을 방위개념으로 변경하고 30개 지사의 명칭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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