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년(戊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국민 여러분 모두에게 올 한 해 평안과 행복이 충만하길 기원합니다.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는 유사석유제품의 제조ㆍ판매자뿐만 아니라 사용자까지도 처벌토록 하는 제도를 도입하는 등 유사석유제품 추방을 위한 이정표를 세운 한 해였습니다.


또한 우리의 선진 석유품질관리 기술을 베트남에 전수함으로써 우리나라 석유산업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양국의 우호협력 증진에도 기여한 한 해였습니다.


관리원은 올 한 해도 지속적인 ‘발전’과 ‘변화’를 지향하여 ‘고객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석유품질관리 전문기관’이 되겠습니다.


우선, 유사석유제품의 주원료인 용제의 불법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용제 관리제도를 개선하고, 독자적인 길거리 유사석유제품 단속 등을 위해 법정단체화를 추진하여 불법적인 석유 유통행위 근절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바이오디젤, DME 등의 실증평가를 실시하여 석유 대체연료의 확대보급에 장애가 될 수 있는 품질문제를 해결할 것입니다.


아울러 베트남 기술지원 프로젝트를 아세안 국가 등을 대상으로 확대해 나가고 한ㆍ중ㆍ일 기술교류를 통해서 동북아시아의 우호증진 및 석유산업 활성화를 이끌어 나아갈 것입니다.

 

2008년 한 해에도 이투뉴스가 에너지 산업계의 알찬 정보를 전달하여 국민에게 사랑받는 신문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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