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 전문기업 넥상스가 인도의 전선 선두업체인 폴리캡과 합작투자회사를 창설한다.

넥상스는 20일 대주주를 넥상스로 하고 인도의 폴리캡과 밀접한 협력으로 운영되는 합작투자회사 설립에 대한 기본계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넥상스에 따르면 인도 뭄바이에 본사를 두게 될 이 합작회사는 선박용 전선, 핸들링 케이블, 철도케이블과 풍력에너지에 사용되는 케이블 제조와 넥상스 제품에 대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합작회사는 2009년에 제품 생산을 시작하고, 추후에 초고압 지중케이블도 생산할 계획이다.


미쉘 르메르 넥상스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사장은 “인도 시장에서 최초 합작 파트너로 폴리캡과 같은 최고의 회사와 손을 잡게 돼 매우 기쁘다" 며 "산업용 및 초고압 전력케이블 분야에서 넥상스의 전문 기술을 보완할 폴리캡의 리더쉽과 강한 영업력은 이번 합작회사의 밝은 미래를 위한 큰 자산”이라고 말했다.

폴리캡은 인도에서 4억5000만 유로 이상의 매출 실적과 전력 및 빌딩용 전선을 생산하는 10곳의 공장에서 1500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넥상스와 폴리캡 사이의 합작투자는 2008년 상반기내로 예정된 최종 합작투자 합의서에 서명하는 즉시 효력이 발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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