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래 한일경제협회 회장이 10대 회장으로 재선임됐다.


한일경제협회는 26일 롯데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조석래 회장을 10대 회장으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가 만료된 김윤 삼양사 회장, 류진 풍산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서민석 동일방직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은 부회장으로, 이길현 경원 회장은 감사로 재선임됐다.


조석래 회장은 "서먹해졌던 한ㆍ일 관계가 새로운 정부 출범과 후쿠다 일본 총리 방한을 계기로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며 "올해는 한ㆍ일 경제인들이 바라고 있는 한ㆍ일 FTA가 타결되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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