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 하이즈엉성에 위치한 ‘똥 트엉 문회회관’ 기공식을 진행했다.

현재 베트남 하이즈엉성에 위치한 문화회관은 1980년도에 건축되었으며 매우 낙후되어 주민들이 문화회관을 이용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굿피플은 신축사업을 진행하여 주민들의 원활한 공동체 형성을 돕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앞으로 지역주민들은 신축된 마을회관에서 주민 자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주민 간의 결속력을 강화시키고, 주민 편익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문화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게 된다.

이날 기공식에 참석한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한국에서도 마을의 주민들이 모이는 마을회관은 주민들이 지혜를 모르고, 함께 기쁜 일과 슬픈 일을 나누며 마을과 지역사회를 함께 발전 시켜나가는 장소다. 베트남 하이즈엉성에 새롭게 건축될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주민 자치 활동을 이어나가는 것은 물론 지금 세대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까지 키워내는 중요한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굿피플은 베트남에서 식수지원사업, 아동지원 사업 등을 활발히 펼쳐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베트남 곳곳에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여 베트남 국민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해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