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중국ㆍ동남아 대리점 사장 초청 글로벌 컨퍼런스 개최

구자균 LS산전 사장이 신 성장시대를 이끌기 위해 해외시장 개척을 기치로 내세웠다.

7일 LS산전에 따르면 지난 6일 중국, 동남아 대리점 사장 60여명이 참석한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구자균 사장이 권역별 현지화 전략을 통한 해외사업 강화로 새로운 성장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구 사장은  “LS산전이 지금까지는 어떻게 생존할까에 모든 경영 초점을 맞춰왔으나, 올해부터는 어떻게 성장할까에 초점을 맞춰 경영활동을 공격적으로 전개할 것”이라며 “우선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LS산전은 해외사업 마스터플랜을 수립 중이다.

또 해외사업 총괄 기획 및 조정기능을 신설하는 등 해외사업 총력 지원체제도 구축했다.

 

구자균 사장은 “세계 시장에서 고객들이 찾는 제품 개발을 위해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할 것이며 이를 위해 R&D에 매출액 대비 5% 이상을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제품 개발과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과 홍보로 해외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