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레드멤버스 회원 대상... SK네트웍스 모빌리티 멤버십 혜택 제공

▲모델들이 ‘K-드라이빙 케어 서비스’ 관련 보드를 들고 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들이 ‘K-드라이빙 케어 서비스’ 관련 보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SK네트웍스(대표 최신원,박상규)의 모빌리티 통합 멤버십 브랜드 Most가 기아자동차와 손잡고 ‘K-드라이빙 케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K-드라이빙 케어 서비스는 신차 구매 시 적립받는 기아자동차의 멤버십포인트(기아레드멤버스) 3만점을 활용해 기아레드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1년 동안 SK네트웍스의 모빌리티 통합 멤버십 브랜드인 ‘Most’의 혜택 중 일부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주유(리터당 20원 할인) ▶세차(자동 외부세차 연 12회) ▶렌터카(기아 준대형 차급 이하 24시간 이상 이용 시 24시간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아레드멤버스 고객은 16일부터 기아레드멤버스 홈페이지(http://red.kia.com)나 기아차 고객앱 ‘KIA VIK’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들에게는 ‘K-드라이빙 케어 서비스’ 전용 멤버십카드가 발급된다. 고객들은 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와 SK렌터카 지점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주유할인 및 무료세차의 경우에는 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를 방문해 멤버십 전용카드를 제시하면 된다. 렌터카 혜택은 SK렌터카 홈페이지(http://www.skcarrental.com)나 고객센터(1599-9111)를 통해 차량을 대여하는 경우에만 제공된다.

서비스에 가입하고 SK네트웍스의 ‘모스트(Most)’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는 고객에게 3천원 주유 할인권을 제공한다. 내달 31일까지 해당 할인권을 사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 캔들(NUGU candle)’을 증정할 예정이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K-드라이빙 케어 서비스’의 출시로 기아레드멤버스 고객들이 더욱 알차고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아차는 고객들의 만족을 높일 다양한 멤버십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기아자동차 고객에게 그 중 일부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기아차와 추가 협력을 통해 ‘Most’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드라이빙 케어 서비스’ 전용 멤버십카드 이미지
▲‘K-드라이빙 케어 서비스’ 전용 멤버십카드 이미지


임은서 기자 eunseo@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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