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

▲이동섭 국기원 원장(왼쪽)이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원장에게 명예 7단 단증 수여 후 단증을 보여주고 있다.
▲이동섭 국기원 원장(왼쪽)과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원장이 명예 7단 단증 수여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원장이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기원에서 명예 7단증을 받았다.

유준상 원장은 1974년 대한레슬링협회 이사로서 국가대표 전지훈련단 단장을 맡으며 체육계와 인연을 맺었다.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국회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이후 대한롤러스포츠연맹 회장,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 자문위원, 대한체육회 생활체육위원, 국민생활체육회 고문, 대한요트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40여년 간 체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준상 원장은 “지난해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생활 체육이 많이 위축됐지만 100세 시대에서 건강의 중요성은 앞으로 더욱 강조될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국기 태권도가 한국을 넘어 전 세계에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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