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고휘도 LED 2억3400만달러 매출 달성

세계적인 LED 전문업체로 국내 1위인 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는 작년 전세계 고휘도 LED 시장에서 2억 3400만달러의 매출로 글로벌 순위 6위에 올랐다.

서울반도체는 “2010년까지 1조3000억원 매출과 직간접 고용 창출 1만여명으로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강한 중견기업을 만들겠다”며 "대한민국도 독일이나 일본등 선진국가처럼 강한 전문 중견기업이 많이 나와 국가경제에 안정적 성장이 이루어 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14일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언리미티드(Strategies Unlimited)'의 2008년 고휘도 LED 시장현황과 전망 (High-Bright LED Market Review and Forecast 2008)보고서에 따르면, 서울반도체는 2007년 고휘도 LED 세계시장에서 상위 10대 기업들 중 가장 높은 연 43.6%의 고성장으로 2억 3400만달러의 매출을 달성, 시장순위가 두 계단 오른 글로벌 6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반도체는 그동안 비지니스위크지 '아시아 100대 Best 고성장 기업'과 포브스지 '아시아 200대 Best 중견기업' 으로 선정됐으며, EC(유럽연합위원회)가 발족한 광학과 나노기술을 접목시키는 프로젝트 그룹인 MONA로부터 Cree, Osram, Philips-Lumileds, Nichia 와 같이 SSL 분야 주요 Top 5 업체로 선정 글로벌 인지도를 높여왔다.

 

이러한 인지도를 기반으로 서울반도체는 올해도 LED 사업에서 전년 대비 약 30%의 탄탄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올해 글로벌 5위, 2010년 글로벌 3위 목표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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