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후쿠시마대책위원장 엿새째 도보
“제주도민의 안전과 소중한 바다 지킬 것"

[이투뉴스]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비례)은 19일 제주도를 방문해 ‘제주도 푸른 바당을 지키기 위한 도보일주’에 나선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을 만나 지지의사를 표하고 일주에 동참할 예정이다. 

두 의원은 작년 8월부터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해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원전오염수해양투기저지총괄대책위원회 소속이다. 이날 양이원영 의원은 제주도 성산과 구좌 지역을 위성곤 의원과 도보일주 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 어촌계, 해녀, 레저 종사자 등 다양한 도민을 만나 목소리를 청취하기로 했다. 양이원영 의원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정치인의 첫 번째 책임”이라며 “제주도민의 안전과 소중한 바다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원전오염수해양투기저지총괄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은 14일 주제주일본총영사관을 시작으로 엿새째 도보일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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