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산자부와 논의 예정

지난 4일 MBC 시사터치 프로그램에서 황규호 산업자원부 전기위원회 경쟁기획팀장 전화 인터뷰 중 일부 부적절한 표현에 대해 당사자가 사과했다.

 

9일 황팀장은 “온 국민이 지켜보는 방송프로그램에서 사용치 말아야할 언어를 표현한 것에 대해 신중치 못한 행동이었으며 MBC방송관계자와 첫 제보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사과의 말을 전했다”고 말했다.

또 황팀장은 “공식적인 입장표명은 산자부와 함께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8일 발전노조는 공개성명을 내고 산자부가 국민을 기만하고 있으며 이는 발전노조의 재파업으로 이뤄질 수 있다며 강하게 규탄했다.

 

발전노조는 “국민기만에 대한  산자부 차관의 사과, 황규호 팀장 퇴출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전분할매각을 추진하려 한다면, 일시적으로 중단하였던 파업을 다시금 검토 할 것”이라고 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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