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면접 후 3월말께 확정될 듯

에너지자원기술기획평가원의 후신으로 설립될 가칭 에너지기술평가원의 원장 공모에 8명의 인사가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공모를 담당하고 있는 '에너지술평가원 설립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인편이나 우편으로 접수된 원서는 신성철 현 원장을 포함해 모두 8건이다.

 

시간대별로는 오전에 2건, 마감이 임박한 오후 3시 이후에 6건이 몰렸으며 대부분이 인편을 통해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들 지원자는 설립위의 주문에 따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는 물론 기관운영방침과 경영혁신계획 등이 담긴 직무수행계획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설립위는 25일 오후까지 서류전형 합격자에 대해 개별 통보한 후 26일 제 3의 장소에서 설립위원이 배석한 가운데 심층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경부 장관의 임명은 내달말이나 4월초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