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상류 민ㆍ관ㆍ군이 청소 나선다

[이투뉴스 이혜린 기자] 환경부는 오는 10일 팔당댐 상류 남한강 양평대교 부근 강상체육공원에서 대규모 국토대청소 행사를 갖는다.

환경부, 양평군, 한국농어촌공사가 공동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스쿠버다이버 80여명이 참여, 지역 시민단체, 군인 등 약 1500여명이 한강상류의 수중 및 수변 수해쓰레기 정화활동을 펼친다.

특히 지난 여름 집중호우 시 상류에서 떠내려 온 각종 쓰레기와 피서철 발생한 하천변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선박 40여척을 이용해 양평대교 주변 약 4km 구간에 침적된 생활쓰레기와 폐어구 등의 수거작업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