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시 삼발이보다 작은 팬 사용 바람직

[이투뉴스 김광균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환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 기간 가스안전사고에 대비해 세심한 주의와 점검이 필요하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귀향길에 오르기 전 가스레인지 콕과 중간밸브는 물론 메인밸브(LP가스는 용기밸브)까지 잠글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온가족이 모여 차례상을 준비하게 되면 평소보다 가스 사용량이 많아지므로 가스시설 점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사용할 때도 삼발이보다 큰 프라이팬을 사용을 자제하고, 화기 주위에 부탄캔을 놓고 사용할 할 경우 복사열로 인해 폭발할 위험이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이 밖에도 연휴가 끝나고 집에 돌아왔을 때도 실내 환기를 위해 창문부터 열도록 하고, 가스누출이 의심되면 가까운 도시가스사나 LPG판매점 등에 연락해 안전점검을 받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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