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단위 참가로 경제운전 솜씨 겨뤄

▲ 제1회 강원사랑녹색연비왕 선발대회에 참가한 강원도민들이 기념사진을 찍으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투뉴스 김광균 기자] 강원도는 지난 24일 에너지관리공단 강원지역에너지기후변화센터와 춘천소비자연맹이 공동주최한 '제1회 강원사랑 녹색 연비왕 선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족단위 행사로 꾸며진 이번 대회는 경제운전에 따른 에너지절약 효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수송부분의 에너지절약과 가정 내 에너지절약 생활화를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춘천시청과 평창 간 135km 코스가 마련된 이날 대회에는 18가족이 참가해 실력을 뽐냈으며, 1등은 마티즈로 공인연비 대비 179.6%의 실주행연비를 기록한 이은경씨 가족이 차지했다.

강원도 유성택 청정에너지정책과 과장은 "많은 도민들이 경제운전의 효과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번 대회를 공동 주최한 에너지관리공단 강원지역에너지기후변화센터와 함께 보다 많은 도민들이 경제운전을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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