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아프리카 플랜트ㆍ건설 수주지원센터 특별회원 모집

정부는 '2006 플랜트 산업 포럼'을 통해 중아지역 오일머니 프로젝트를 집중적으로 공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산업자원부와 건설교통부는 지난 5월14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설치한 플랜트ㆍ건설 수주지원센터를 통해 특별회원을 모집하고 우리나라 기계플랜트ㆍ건설 업계의 대(對) 중동ㆍ아프리카 수주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산자부, 코트라, 대한건설협회 등 7개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이 센터는 각종 플랜트ㆍ건설 정보 제공, 금융 지원, 벤더등록 지원, 발주처 초청사업 등을 전개한다.


중ㆍ아 플랜트ㆍ건설 수주지원센터는 내달 31일까지 특별회원을 모집한다.

회원에 가입하면 각종 기계플랜트ㆍ건설 인콰이어리 및 시장정보를 우선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수주지원센터 사업 대상 업체 선정 시 우대받는다.


수주지원센터는 “지난해 중동 84억달러, 아프리카 38억달러를 수주해 총 122억달러의 수주 실적을 올렸다. 이는 한국 전체 수주실적 158억 달러의 77%에 육박하는 것”이라 면서 “향후 5년 중ㆍ아 지역 오일머니 프로젝트 총 규모가 7500억달러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별취재반=장익창ㆍ권석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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