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김광균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환규·사진)는 2012년까지 중부 신도시로 이전을 완료하겠다고 14일 선언했다.

박환규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공공기관 지방이전 사업은 수도권에만 집중된 일부 기능들을 지방으로 분산시켜 국가균형발전의 토대를 구축하려는 것”이라며 “혁신도시 건설사업은 조속한 시일 내에 이뤄져야 한다고 보기 때문에 우리 공사도 지방이전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8월 4일 국토해양부로부터 제5차 지방이전 기관으로 최종 승인됐으며 지난 10월 본사 지방이전을 추진할 실무추진단을 확대 개편했다. 이후 본사 등 유휴부동산 처분 계획을 국토해양부에 제출했으며, 본사사옥 이전 추진 계획도 수립했다.

가스안전공사는 내년 3월경 설계에 착수해 10월경에 완료할 예정이며, 내년 12월에 공사에 들어가 2012년 12월까지는 중부 신도시에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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