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저소득층 책가방 후원 연계

[클릭코리아 박미경 기자]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동대구청년회의소(회장 여상직)가 11일 대구 동구청을 방문해 저소득층 초·중·고등학생에게 전달해 달라며 책가방과 보조가방 100여개를 전달했다.

현재 가방업체 '서울가방'을 운영중인 여상직 회장은 "새학기가 시작되어 다소 늦은감은 있지만 어려운 환경으로 책가방을 구입하지 못하는 신입생 및 재학생들에게 작으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동대구청년회의소가 이웃과의 나눔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