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신흥2리에 262그루 식수…도·농 상생 위한 1사1촌 사업 지속

 

▲ 지역난방공사는 15일 제주도 서귀포시 신흥2리에서 1사1촌 사업의 하나로 동백나무 숲 조성사업을 펼쳤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는 15일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2리 마을 일대에서 조영래 감사를 비롯한 직원 12명과 마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백나무 숲 조성 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공사는 1사 1촌 지원사업의 하나로 신흥2리에 2008년부터 3년간 식수 작업을 하고 있다. 2008년 522그루, 지난해 500그루를 식수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262그루의 동백나무를 심었다. 공사는 이 사업으로 2008년 이산화탄소 58톤, 지난해 56톤의 온실가스 배출권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29톤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

조영래 감사는 "앞으로도 1사 1촌 사업의 지속 추진을 통해 도·농 상생의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난방공사와 신흥2리는 동백나무 숲 조성사업 외에도 제주특산물 구매 사업, 특산물 본사 방문 판매, 마을 주민 초청 행사, 마을 초등학생들의 도시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광균 기자 kk9640@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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