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코리아] 서울시의 신개념 여성정책 '여행 프로젝트'와 저소득층 자산형성 지원사업인 '희망플러스 통장'이 UN공공행정상을 수상했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8일 UN 경제사회처는 공식 서한을 통해 서울시의 '여행 프로젝트'와 '희망플러스 통장'사업을 2010년 UN공공행정상 대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여할 방침이라고 통보했다.

UN은 매년 전 세계 우수 정책사례를 선정, '유엔 공공서비스의 날'이 지정된 2003년 부터 지속적으로 UN 공공행정상(UNPSA, UN Public Service Awards)을 주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수상으로 UN 공공행정상을 3년 연속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공공서비스의 투명성·책임성·대응성 개선분야'에서 2년 연속 대상에 선정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해 2개 분야 수상이 시민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시민고객과 함께하고자 노력한 '창의시정의 성과'였다면 올해 수상은 여성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서울형 복지시정의 결실'이 국제사회로부터 공인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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