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연구진 개발로 난방비 50% 절감효과

2006에너지전시회에 (주)담스코(대표 김영필)는 자체개발한 고효율의 복사열 난방방식 깔레오 난방필름을 선보이고 있다.

 

난방필름은 온돌식 장판 밑에 설치되는 복사열 발사 필름을 의미한다. 담스코가 개발한 온돌필름은 탄소를 주 발열체로 사용하고 있다. 깔레오는 라틴어로 따뜻하게 해준다는 뜻으로 칼로리(열량/cal)도 깔레오에서 나온 말.

 

정진섭 과장에 따르면 깔레오 난방필름은 획기적인 연료비절감과 원적외선 및 이온 방출이라는 이점을 갖고 있다. 시험결과 공사비와 연료비는 평균 50%의 절감효과를 보인다. 여기에 1시간이면 간편하게 시공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기존 바닥난방 공사는 평균 10시간이라는 시공시간이 소요된다.

 

담스코는 난방필름의 주원료인 카본잉크까지 일괄생산함으로써 품질에 대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담스코는 최고의 품질을 보장하기위해 문중근 인천대 화학과 교수를 연구소 핵심인물로 직접 참여시키고 있다. 연구소의 노력으로 필름의 변형위험성 때문에 고열의 열처리과정이 생략된 체 생산되는 기존 난방필름의 품질문제를 극복할 수 있었다. 담스코 난방필름은 특히 안정된 저항변화율과 일정한 온도분포를 유지한다.

 

정과장은 "1년여전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이 확대되기 시작한 난방필름시장에서 담스코는 선두주자로 위치를 지키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를 바탕으로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상품개발과 시공품질까지 고려한 안전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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