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6일부터 7월 20일까지 총 8차례 실시

[클릭코리아] 매년 청소년 흡연율의 증가와 우울증 등 폐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홍성군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및 금연 캠페인을 전개했다.

군은 지난 19일 청운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해 흡연의 폐해를 알리는 한편, 알코올 중독 자가진단(NAST) 테스트와 가상음주체험을 실시해 알코올이 우리 몸에 미치는 악영향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우울증과 정신분열증, 자살 등에 대한 예방교육과 우울증 검진 및 정신건강 상담도 병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울증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과 학업, 취업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생기는 마음의 질병으로 가족간의 대화단절 더 심하게는 자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적절한 상담과 치료를 받는다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우울증 예방을 목적으로 매주 화요일을 교육의 날로 지정해 지난 4월 6일부터 7월 20일까지 8차례 정신건강 순회교육을 펼치고 있다.

이준형 기자 jjoon121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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