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사막과 산림에 대한 인식 높이기 위해 마련

[이투뉴스] 청소년들에게 산림의 중요성과 사막화의 심각성을 알릴 역할을 맡을 청소년 녹색홍보대사를 최종 선발하는 논술·토론대회가 오는 9일 서울 교원 별관 교육장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산림청(청장 이돈구)이 '2011년 세계 산림의 해'와 오는 10월 10일 창원에서 열리는 'UN사막화방지총회'를 맞아 청소년에게 산림과 사막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마련했다.

대회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청소년 200명이 논술 및 토론 대결을 펼쳐 최종적으로 100명을 뽑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시험 주제는 당일 대회장에서 초·중·고교생별로 달리 출제되며 토론대회 조 편성도 이날 공개된다. 22일 최종 선발자가 발표되고 성적 우수자는 내달 실시될 몽골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임은호 산림청 국제협력과장은 "녹색홍보대사 선발대회가 청소년들이 사막화의 위험과 숲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길선균 기자 yupin3@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