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TV 판매실적 6% 증가…TV용 패널 가격 반등 예상

[이투뉴스] 디스플레이뱅크(대표이사 권상세)는 중국 노동절 기간 LED LCD TV 판매비중이 전체 판매량의 50%를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수익율을 높이기 위해 3D TV와 스마트 TV 등 프리미엄 TV 홍보에 집중했기 때문이라고 디스플레이뱅크는 분석했다. 또한 3D TV 판매비중은 10%로 나타났다.

이 기간 TV 판매실적이 213만대로 전년대비 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성장률은 예년에 비해 낮지만 당초 기대했던 수준에 도달해 향후 패널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디스플레이뱅크 관계자는 "중국 시장에서 비수기에 해당하는 5~6월임에도 불구하고 모듈 수요가 증가하면서 TV용 패널 가격이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lee@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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