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형 재난 및 사이버 공격 대응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 김문덕 서부발전 사장이 워크숍에서 재난 대응과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문덕)은 지난 16일 태안발전본부에서 국가기간시설인 발전소의 대형 자연재해 및 사이버 공격에 대비한 대응역량 강화 관련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CEO와, 발전설비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사업소 실무관리자 간 직접소통을 통해 재난 대응과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비상시 대응역량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최근 동일본 대지진에 따른 원자력발전설비 파손, 발전소 제어설비 웜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가동중단, 대형 금융기관 해킹 등 사이버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전력산업기반시설인 발전설비를 자연 재난과 사이버 테러로부터 완벽하게 보호하기 위한 대응방안을 교류함으로써 실무관리자의 의식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국가기반시설인 발전소를 어떤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해 중단 없는 양질의 전력을 공급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CEO, 본사, 사업소가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선제적 대응능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광균 기자 kk9640@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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