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강승철 전 한국전력 상임감사위원이 12일 한국석유관리원 신임 이사장에 취임한다. 강 이사장의 취임식은 이날 경기도 성남시 석유관리원 사랑나눔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강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학교에서 학·석사를 수료하고 UC 버클리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후변화 및 에너지대책 태스크포스의 상임자문위원과 한국전력공사 상임감사위원을 역임했다.

또 제14대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상임위원, 서울 미래경제포럼 대표, 서울대 경영대학 초빙연구임원 등으로 활동했다.

강 이사장은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한국의 석유산업을 세계 최고로 우뚝 세우기 위해 석유관리원이 해야 할 일이 많다"며 "그동안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지식, 소신을 바탕으로 임직원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만규 기자 chomk@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