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인제군·3군단·8군단과 '38안보축구대회' 창설

▲ 한수원은 29일 인제군, 양양군 및 3군단, 8군단과 합동으로 안보협약식을 가졌다.

[이투뉴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은 29일 강원도 양양 양수발전소에서 양양군수, 인제부군수 등 강원지역 지자체 단체장 및 3군단, 8군단과 함께 '38 안보축구대회 창설협약식'을 가졌다.

38안보축구대회는 이번 창설을 계기로 매년 개최할 계획이며, 한수원은 대회 후원을 맡는다.

김종신 사장은 "천안함, 연평도 사건 이후 국민들의 안보의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일본이 겪고 있는 전력사태에서 볼 수 있듯 전력사업은 안보의 중요한 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양지역은 1950년 10월 1일 11시 42분 한국군 3사단 23연대가 38선을 처음으로 돌파한 곳으로 국군의 날 기원지로 알려져 있다.

김광균 기자 kk9640@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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