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부회장에 정연호 한국원자력연구원장

 

▲ 정연호 한국원자력학회 수석부회장
▲ 장순흥 한국원자력학회 신임 회장
[이투뉴스] 한국원자력학회는 장순흥 한국과학기술원(KAIST) 원자력및양자공학과 교수가 제24대 회장에 취임한다고 30일 밝혔다. 임기는 1년이다.

 

수석부회장이자 차기 회장으로는 정연호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이 선출됐다.

장 신임 회장은 서울대 학사와 MIT 석·박사 과정을 통해 원자력공학을 전공한 원자력 안전 전문가다.

2006년 6월 미국원자력학회 펠로우에 선정됐으며 2009년 9월부터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을 지내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원 부총장, 한국원자력학회 총무이사, 원자로시스템기술연구부 회장 등을 역임했다.

정 신임 수석부회장은 서울대 원자력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0년대 영광 원전 3,4호기 초기노심 및 핵연료 설계를 이끌었으며, 1990년대부터는 경수로 핵연료 원천기술 확보를 확보를 위한 경수로용 신형 핵연료 기술 개발을 주도했다.

1969년 창립된 한국원자력학회는 원자력 관련 학술 및 기술의 발전과 원자력 개발 및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학술단체로 3000여명의 원자력계 산·학·연 전문가와 학생들이 전문 분야별 10개 연구부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광균 기자 kk9640@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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