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베드 구축사업 협력 MOU

[이투뉴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철곤)는 20일 전남테크노파크(원장 홍종희)와 풍력발전기 시스템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의 전기안전 평가기술 개발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송도를 비롯한 18개 지역에 설치된 테크노파크 가운데 전남테크노파크는 전남 영광지역에 풍력발전기 시스템 인프라 구축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 사업에는 공사를 비롯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목포대학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전기안전공사는 이 사업에서 전력계통 연계에 필요한 전력설비 적합성 평가 자문, 송전선로 안정도 평가 및 수변전설비의 최적설계 기술 제시 등과 관련된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박철곤 사장은 "우리나라는 대형풍력발전기 시스템 성능평가기관이 전무한 실정"이라며 "공사는 테스트베드 실증단지 구축과정에 참여해 전기안전성 평가 및 기술개발 추진, 전기안전 기술표준 마련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균 기자 kk9640@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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