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사막화방지협햑 총회 일환으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대국민 이해확산 도모

[이투뉴스] 기상청(청장 조석준)은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옥외전시관에서 '황사사막화 및 기후변화 녹색성장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0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총회 개최의 일환이다.

기상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대국민 이해확산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황사·사막화 대응관 ▶기후변화 녹색성장관 ▶첨단기상과학관 등 전시관 운영과 함께 천리안 위성 모형 전시, 기상과학 퀴즈 맞히기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황사·사막화대응관은 옛 문헌을 통해 본 우리나라의 흙비 기록 역사, 황사 발원지 및 황사 관측망 운영 현황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 기후변화 녹색성장관은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 소개, 녹색에너지 산업 지원용 기상자원지도 제작 등 기상청이 그간 주도적으로 추진했던 기후변화와 녹색성장 지원 활동 등에 대한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퀴즈 이벤트 코너에서는 기상청 홍보전시관 관람객을 대상으로 기상과학에 대한 문제를 출제해 관람객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기상청은 이번 홍보전시관 운영을 통해 기후변화와 녹색성장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도 확산과 더불어 천리안 위성 운영 등 세계 속에서 기상강국으로 발돋움한 기상청의 위상과 현재의 모습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길선균 기자 yupin3@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