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준공…연간 216만KWh 생산

[이투뉴스] 한국중부발전(사장 남인석)은 21일 전남 여수엑스포 에너지파크에서 2.2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동석 2012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조직위 관계자와 박진국 LG CNS 부사장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92억원이 투입되며 여수세계박람회 개최에 앞서 내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 여수엑스포 행사 기간에도 이 설비로 필요한 전력을 충당하게 되며, 전자동 무인운전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번 사업은 한빛DNS가 설계를, LG CNS가 기자재 공급을, LG CNS와 송학건설이 시공을 각각 맡는다. 중부발전은 사업을 총괄하며 향후 설비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여수엑스포 태양광 발전소가 준공되면 20년간 연간 216만k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이는 700여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연간 1600톤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도 기대된다.

▲ 중부발전 에너지파크 태양광발전소 조감도

김광균 기자 kk9640@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