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GE모델 발전설비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추진

▲ 태성은 한전kps 사장(왼쪽)과 칼 페센덴 ge에너지 부사장이 mou 체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전KPS(사장 태성은)와 GE가 국내 발전설비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공동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구축키로 했다.

한전KPS는 6일 GE에너지와 국내 GE 기종 스팀 터빈 및 발전기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공동개발을 위한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GE 측 제품의 국내 판매 촉진을 위해서도 협력키로 했다.

이번 MOU에 따라 한전KPS는 글로벌 기업인 GE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다양한 협력사업 모델을 개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발전소 리트로핏(성능개선) 기술과 기자재 조달 경험 축적해 글로벌 시장에서 노후 발전설비 복구공사의 수행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전KPS 관계자는 "GE의 원천 설계 제작기술과 한전KPS의 뛰어난 현장 정비기술을 결합해 시너지를 발휘한다면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을 것"이라며 "GE와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글로벌시장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광균 기자 kk9640@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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