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력산업 해외수출 측면 지원

[이투뉴스] 전력거래소는 최근 개발도상국 전력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초청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5일부터 2주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라오스 에너지광산부(MEM), 라오스 전력청(EDL), 파키스탄 전력발전공사(PEPCO), 파키스탄 송배전공사(NTDC)에서 각각 선발된 8명의 전력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교육생들은 자국에서 전력정책수립, 장기계획수립, 발송전 및 계통운영 등을 담당하고 있는 전력 전문가들로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한국의 전력산업과 전력정책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교육기간 국내 전력정책 수립, 장기 전력 수립 계획 현황 및 방법론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졌으며 기후변화 대응과 스마트그리드 등 신기술 도입 현황 등도 소개됐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활발한 해외교육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러한 해외교육사업이 개발도상국 내 한국 전력산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최근 국내 전력회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외전력사업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균 기자 kk9640@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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