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오염방제조합(이사장 박재영)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BEXCO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된 '2006 부산국제수산무역 EXPO'에 참가해 조합 홍보관을 운용을 통해 자체개발한 유회수기와 오일붐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해양오염방제조합에서 전시한 유회수기와 오일붐은 방제조합이 자체개발한 제품으로 관람객들은 실제 기름을 수조에 넣고 직접 회수기를 가동, 성능을 체험했다. 이밖에도 방제조합은 지난 9년간 수행한 오염사고 방제조치와 해안 방제, 조합 소개 비디오를 방영했다.


방제조합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전시회에 활발히 참여, 조합이 개발한 유회수기와 오일붐을 널리 알리는 한편 방제장비의 국산화 및 고도화를 통해 우리나라의 해양오염사고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국제수산전문무역 EXPO로서 수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 수출증대 도모 등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약 10만명이 참관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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