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한컷광고 부분 진행…네티즌 참여형 이벤트로 관심 유도

[이투뉴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권혁인)은 이달 21일부터 7월 1일까지 광산지역 경제 활성화 아이디어를 모색하고 폐광지역의 새로운 미래상을 그려보는 '내가 GREEN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 공모전은 '폐광지역은 버려진 쓸모없는 땅이 아니라 새롭게 활용해야 할 곳'으로 인식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광산지역 경제활성화 아이디어를 찾는 '기획안 부문'과 신문·잡지·포스터·웹툰 형태의 '한컷광고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공모전 대상 수상자에게는 지식경제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지는 등 수상자 25팀에게 2680만원의 상금이 제공되며, 모든 수상자는 향후 3년간 광해관리공단 입사지원 시 서류심사 면제 특전을 받게 된다.

SNS인기상(한컷광고 부문)의 경우 네티즌 투표 결과를 심사에 일부 반영해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모전으로 만들 계획이다. 공단은 당선작으로 선정된 기획안은 공단 녹색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광고물은 규격별 변형을 통해 광고·홍보물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현정석 지속성장팀 팀장은 "이번 공모전은 폐광지역과 광해방지사업을 대중과의 접촉을 높이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참여형 이벤트 등을 통해 많은 참가자들이 공모전에 재미있게 참여하고 즐겁게 녹색산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접수 및 상세 응모 요강은 공모전 웹·모바일 페이지(http://contest.mirec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만규 기자 chomk@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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