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용 소프트웨어 지원받아

[이투뉴스]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총장 박군철, 이하 KINGS)는 31일 미국 벤틀리로부터 15억원 상당의 공학용 소프트웨어를 기증받기로 하는 내용의 협력협약을 체결했다.

벤틀리는 미래 기술의 전문성을 높이고 기술교육 내실화를 위해 자사가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사회공헌 차원에서 미국, 유럽 및 일본의 유명 대학에 기부해왔다.

KINGS는 전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게 돼 향후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벤틀리는 자사 제품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3월 개교한 KINGS는 원전관리 전 과정에 대해 특화된 교과를 운영하는 대학원 과정 대학교로서 모든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고 있다.

김광균 기자 kk9640@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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