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자니아서 돈 벌고 사용하는 계획적인 관리 방법 학습
[이투뉴스] 광해관리공단 경인지사(지사장 황규영)는 17일 자매결연을 맺은 사회복지법인 동광원 어린이들과 서울 잠실 키자니아에서 직업체험을 가졌다고 밝혔다.
키자니아는 유아 및 초중학생들이 90여종의 다양한 직업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게 조성된 테마파크다.
즐겁게 직업체험을 하며 자신이 일을 하고 돈을 벌어 사용하는 등 계획적인 경제관념도 수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날 동광원 어린이들은 자동차디자인, 휴대폰디자인, 카센타, 법원, 소방관, 피자만들기, 아이스크림만들기, 백화점체험 등을 통해 돈을 벌거나 사용하며 처음 세운 계획대로 짜임새있는 돈 관리 방법을 배웠다.
동광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눈으로 보고 직접 체험하면서 향후 자신의 직업선택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돈에 대한 경제관념도 더 확실해진 것 같다"고 밝혔다.
황규영 경인지사장은 "복지시설 어린이들을 좋은 환경에서 바른 정신으로 성장해 건전한 사회구성원이 되도록 도와야 한다"며 "조기 직업정신과 경제관념 교육을 위해 이번 직업체험 행사를 준비한 것처럼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조만규 기자 chomk@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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