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다교 자매결연 체결…8개 학교 발전기금 전달 계획

▲ 권혁인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사진 왼쪽)과 김종찬 영월공고 교장이 '1사1교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펼쳐 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권혁인)은 폐광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1사다교' 활동을 전개한다.

광해관리공단은 12일 강원도 영월공업고등학교(교장 김종찬)와 '1사1교'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학교발전기금 800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영월공고 학생들의 기능경진대회 운영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광해관리동단은 향후 강원도 태백의 황지정보산업고, 태백기계공고, 삼척의 도계전산정보고, 정선의 정선정보공업고, 충남 보령의 주산산업고, 경북 문경의 경북관광고, 전남 화순의 전남기술과학고 등 8개 특성화 고교와 자매결연을 체결할 계획이다. 

광해관리공단은 이번 1사다교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 교육환경 개선 활동과 문화행사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권혁인 이사장은 "물적 지원뿐만 아니라 지원 학생들과의 사회공헌 등 연계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1사다교 자매결연이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산학협력관계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만규 기자 chomk@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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