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여자친구와 내달 20일 웨딩마치 올려


[이투뉴스] 개그맨 김준현이 내달 20일 결혼식을 올린다.

김준현은 지난 6일 KBS2 <개그콘서트> 공개녹화 도중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해 객석을 술렁이게 했다.

김준현의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준현 씨가 6년 간의 연애 끝에 4세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내달 20일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밝혔다.

학교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6년 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과시해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는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김준현은 "오랫동안 친구처럼 묵묵히 저를 옆에서 응원해주고 함께해준 사랑하는 보노보노와 평생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동안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 결혼 후에도 책임감을 잃지 않고 더 많은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는 개그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개그맨으로서의 포부도 다졌다.

김준현의 결혼식은 오는 4월 20일 오전 11시 30분 컨벤션 디아망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고운 기자 april0408@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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