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성장동력 산업화' 연구 보고회 가져

부산시가 '부산발전 2020비전과 전략'의 일환으로 국내외 에너지정책 동향과 지역여건을 분석해 지역 특성에 맞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성장동력 산업화 추진전략을 마련한다.


부산시는 8일 그동안 성장동력 산업화 추진전략 마련을 위해 수행해오던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부산시 성장동력 산업화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사업비 5000만원이 투입돼 (재)부산발전연구원에서 지난 7월부터 용역을 수행해 왔으며 부산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타당성 분석 및 전략산업 분야의 성장 동력산업화 가능성 등을 조사·분석해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이 연구용역 보고서에는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정책과 보급실태 ▲신재생에너지원별 현황 및 발전전망 ▲부산지역의 신재생에너지 자원량 평가 ▲신재생에너지 경제성 평가 ▲신재생에너지 부산시 성장동력 산업화 추진전략 ▲중간보고회시 심의의견 반영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있다.


서병춘 부산시 공업기술과 담당자는 "이번 용역결과를 토대로 심의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검토, 반영한 '부산의 신·재생에너지 성장 동력 산업화 추진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부산지역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초자료로 활용해 지역특성에 맞는 부산시의 차세대 성장 동력산업 발굴 및 육성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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