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2015년까지 한시적 우대 지원 실시

[이투뉴스] 중국 온라인 매체 신화망에 따르면 중국 태양광 업체들은 이달부터 2015년까지 정부로부터 증치세(부가가치세)의 절반을 돌려받는다. 

현재 기업에 적용되는 증치세는 17%인데, 이번 조치로 0.2∼0.4위안(한화 72원)씩 1kWh당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현재 9%선인 태양광 업계의 이익률이 1∼2% 포인트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중국 정부가 이처럼 태양광 산업 살리기에 나선 것은 자국 기업의 미국과 유럽에 대한 수출에 제동이 걸리면서 과잉 생산으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길 기자 gilgiz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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