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두리마을에 태양광 12kW 설치

▲ 사업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은 22일 충남 당진시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두리마을'에 12kW 규모의태양광발전소 설치 준공식을 가졌다.

연간 1만5600kWh의 전력이 생산되며, 연간 전기판매 수익금인 500여만원 전액은 두리마을 운영 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 에너지 빈곤층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주는 '햇빛나눔 희망전기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주옥 사장은 "앞으로도 에너지빈곤층 등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해 발전공기업으로서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해 당진과 울산 내 발전소 주변 취약계층 20가구에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를 지원한 바 있으며 지난 9월 울산 남구 선암동 장기요양시설인 가온 노인종합센터에 10k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하는 등 발전사업을 활용한 에너지빈곤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박상길 기자 gilgiz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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